[여의도 SNS] 정세균 "내일 고3 등교 시작…방역망 감당 가능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등교수업이 내일, 대입 준비가 시급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"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지금 감염 상황은 우리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"이라며 "정부와 학교, 가정이 힘을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긴장을 풀지 않겠다"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과거 세월호 유가족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며 '세월호 변호사'로 불렸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.<br /><br />어제 광주 5·18 묘역 참배에 앞서 초선 당선인 30여명과 함께 전남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추모행사를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박 최고위원은 "4년 전 초선 당선자 신분으로 팽목항을 찾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이루겠다고 말했는데 오늘 또다시 세월호의 남은 과제와 진상규명을 얘기하니 마음이 무겁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잘 안 된다고, 어렵다고 비겁하게 숨지 않겠다"면서 "함께한 든든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반드시 이루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, 미래통합당 권영세 당선인이 "윤 당선인의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이지 여론 변화에 따라 입장 달라지는 문제가 아니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친일파를 운운하는데 요즘 친일파가 어디 있느냐"며, 윤 당선인의 논란이 '친일파의 공세'라는 여당 일각의 의견을 꼬집었는데요.<br /><br />"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말했어야 한다"며 "180석 여당을 만들어준 민심은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